광주 광산구, 찾아가는 한의진료실 확대 운영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내달부터 ‘건강드림,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드림,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은 건강 문제가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한의진료실 관계자가 한 어르신을 진료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구]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내달부터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미등록경로당, 복지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다닌다. 주 3회였던 방문 횟수도 주 5회로 늘려 좀 더 많은 지역주민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광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대상자 연령에 맞춘 건강관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