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파이어애니웍스, `아기유니콘' 기업 선정…광주·전남 고작 1곳

배상현 기자 2023. 5. 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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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51개사를 선정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개사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며 "이번에 선발된 아기유니콘도 고도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특히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여 효과적인 스케일업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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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4번째 51개 선정…2020년 도입 이후 지역선 4개 선정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51개사를 선정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개사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아기유니콘’ 기업 51개사를 선정했다.

아기유니콘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어 그간 200개가 선정되었으며 4번째인 이번에는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약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전남지역 기업으로는 캐릭터 지적재산권(IP) 사업을 진행하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인 ㈜캠프파이어애니웍스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아기유니콘 기업이 4개사로 늘었다.

광주지역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애니메이션 기반 IP 사업’과 ‘유아교육 플랫폼’이 주요 매출원이다. 기획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지식재산권(IP)을 개발하고 합작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TV시리즈 3D애니메이션인 레인보우버블젬의 경우 한국 EBS와 중국의 텐센트비디오에서 동시에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기유니콘은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R&D(최대 20억원) 자금을 신청할 시 우대를 받게 되어 최대 17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아기유니콘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글로벌 벤처캐피탈 및 해외 유수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대상으로 투자로드쇼(IR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며 “이번에 선발된 아기유니콘도 고도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특히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여 효과적인 스케일업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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