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강간미수 혐의로 1심 징역 10개월

사진출처 = 양호석 인스타그램

웨이브 예능 '에덴'에 출연했던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9부는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양호석 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양호석 씨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이었는데도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양호석 씨는 지난 1월, 전 연인의 집에 무단 침입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밖에 지난 2019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 씨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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