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40년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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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하수도시설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6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 시 현재 하수처리구역으로 반영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최대한 처리구역을 확대해 국비 지원을 받는 등 하수도 보급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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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하수도시설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6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2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변경하는 법정계획이다.
군은 이번 계획으로 2040년까지 하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계획적으로 하수도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의성군은 하수도 보급률 51%로 각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하수도시설이 보급돼 있다.
올해 말까지 안계처리구역과 비안마을하수도정비사업을 완료하면 보급률이 55%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금성, 가음, 안평면 하수도정비사업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의성군은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 시 현재 하수처리구역으로 반영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최대한 처리구역을 확대해 국비 지원을 받는 등 하수도 보급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체계적인 하수도 계획을 수립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최대한 하수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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