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수 1년 6개월만에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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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오는 6월 1일자로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중흥그룹이 지난 2021년 12월 대우건설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지 1년 6개월만에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취임하면서 불확실한 외부 경영 환경 속에서 해외 분야에서 신규 시장 개척과 거점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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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개척 및 거점 시장 저변 확대에
현 경영진의 독립경영 보장하고 의사결정 지원
대우건설은 오는 6월 1일자로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중흥그룹이 지난 2021년 12월 대우건설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지 1년 6개월만에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취임하면서 불확실한 외부 경영 환경 속에서 해외 분야에서 신규 시장 개척과 거점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우건설은 정 회장 취임 이후에도 현재와 동일하게 현 경영진의 경영 활동의 독립성과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정 회장은 해외 시장 개척과 확대를 통한 대우건설의 지속 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해외시장 개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 회장의 취임은 해외 발주처 및 국가 정상급 지도자 예방 시 신뢰도와 협상력을 높여 회사의 수주 경쟁력을 대폭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우건설의 중흥그룹 편입 이후 정 회장은 베트남, 필리핀,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수많은 해외 정상급 관계자들을 예방했고, 올해도 오만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수주 전략을 점검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노력해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정원주 회장 선임은 명확한 지위 확립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거점시장 저변 확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회사가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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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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