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싸토리우스,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 협약

김인유 2023. 5. 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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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30일 시청에서 글로벌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향후 5년간 ▲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바이오 캠퍼스 유치 협력 ▲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및 협력 ▲ 우수한 인력 제공 및 바이오산업 공동연구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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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30일 시청에서 글로벌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싸토리우스,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 협약 (시흥=연합뉴스) 경기 시흥시는 30일 시청에서 글로벌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왼쪽)과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05.30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edgehog@yna.co.kr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향후 5년간 ▲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바이오 캠퍼스 유치 협력 ▲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및 협력 ▲ 우수한 인력 제공 및 바이오산업 공동연구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독일에 본사를 둔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기업 싸토리우스사의 한국지사로,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와 품질보증, 제조 생산을 위한 최첨단 장비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덕상 대표는 "시흥은 향후 대한민국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아주 매력적인 도시로서 현재보다 미래의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곳"이라며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이 함께하는 시흥의 비전에 공감하였으며, 바이오 산업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싸토리우스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바이오 인력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임 시장은 "향후 국내·외 의료바이오 기업 및 R&D 연구 앵커 기지로 도약하며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기반 창업생태계를 육성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인 싸토리우스의 참여로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경기도가 서울대, 바이오 산업계와 함께 경기 서부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는 곳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보고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2026년까지 신규 바이오 클러스터 3곳을 구축하고, 2만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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