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예술허브 비대위 "문화시설 달성군 이전 반대 집회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옛터(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 들이기로 한 문화예술시설의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집회를 종료하기로 했다.
'문화예술허브 달성군 변경 추진 반대 비상대책위(비대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도청 옛터 개발 용역이 변동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답변을 전화로 들었다"며 종료 이유를 3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시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옛터(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 들이기로 한 문화예술시설의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집회를 종료하기로 했다.
'문화예술허브 달성군 변경 추진 반대 비상대책위(비대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도청 옛터 개발 용역이 변동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답변을 전화로 들었다"며 종료 이유를 30일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예술시설을 짓는 '옛 경북도청 이전터 활용방안' 용역을 지난 3월부터 착수해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5일 당초 도청 옛터에 짓기로 한 문화예술허브 조성 사업 부지를 달성군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문체부에 요청했다.
문화예술허브는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비대위는 반대 집회를 열어오다가 주민 6만6천여명의 반대 서명부를 문체부에 전달하며 "문체부의 판단을 듣기 전까지 집회를 잠정 보류한다"고 밝힌 바 있다.
hsb@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