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날코코리아와 470억 투자협약…생산라인 증설·신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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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30일 부산에서 열린 '2023년 경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외국계 투자기업 날코코리아와 4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산 어곡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유한회사 날코코리아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정밀 연마제 산업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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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30일 부산에서 열린 ‘2023년 경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외국계 투자기업 날코코리아와 4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산 어곡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유한회사 날코코리아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정밀 연마제 산업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날코코리아는 어곡산단 기존 2만9668㎡ 사업장 부지에 470억 원을 들여 2025년 상반기까지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31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전자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미국 날코 공장으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제조하고 국내는 물론 동북아시아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는 이번 투자유치 로드쇼 행사장 내 상담부스를 설치, 영남권 소재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산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조성·분양중인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등 맞춤형 투자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나동연 시장은 “날코코리아가 이번 증설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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