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계약 미체결 선수, 원소속구단 재협상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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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미계약 상태로 남아 있던 선수들이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에서도 계약에 닿지 못했습니다.
KBL이 오늘(30일) 발표한 FA 원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에 따르면 대상 선수 13명 중 계약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남은 13명을 대상으로 25일까지 10개 구단의 영입의향서 제출을 받았으나 제안은 없었고, 오늘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 기간에도 계약 성사 사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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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미계약 상태로 남아 있던 선수들이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에서도 계약에 닿지 못했습니다.
KBL이 오늘(30일) 발표한 FA 원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에 따르면 대상 선수 13명 중 계약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8일 시작된 이번 FA 시장에는 총 47명이 나왔습니다.
22일까지 진행된 자율 협상 결과 29명이 이적하거나 기존 구단과 재계약에 성공했고, 5명은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남은 13명을 대상으로 25일까지 10개 구단의 영입의향서 제출을 받았으나 제안은 없었고, 오늘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 기간에도 계약 성사 사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KT 김동욱 등 6명의 은퇴가 공시됐고, 강바일(삼성), 박재현, 이정제(이상 데이원), 박세진(KCC), 윤성준, 정종현(이상 현대모비스), 이대성(한국가스공사) 등 7명은 계약 미체결 상태로 남아 오는 23-24시즌에는 KBL에서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대성은 해외 무대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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