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목욕탕·찜질방에 비상 탈출용 목욕가운 비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주소방서가 관내 목욕탕과 찜질방에 비상탈출용 목욕가운을 비치했습니다.
비상탈출용 목욕가운은 목욕탕에서 화재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치하는 가운입니다.
소방서는 기증받은 비상용 가운을 걸 수 있는 옷걸이를 자체 제작해 안내 피켓과 함께 관내 목욕탕과 찜질방 8곳에 3백 벌을 비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소방서가 관내 목욕탕과 찜질방에 비상탈출용 목욕가운을 비치했습니다.
비상탈출용 목욕가운은 목욕탕에서 화재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치하는 가운입니다.
실제 옷을 챙기다가 피난을 못 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섭니다.
충주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특수시책의 하나로 다중이용시설 비상용 가운 비치를 홍보했는데 이를 본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이 기증 의사를 전해 온 겁니다.
소방서는 기증받은 비상용 가운을 걸 수 있는 옷걸이를 자체 제작해 안내 피켓과 함께 관내 목욕탕과 찜질방 8곳에 3백 벌을 비치했습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상·하의를 입고 탈출하는 데 약 38초가 걸립니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곧바로 몸을 가리고 대피할 수 있어 대피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는 의무가 아닌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비치하게 해 설치율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