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플랫폼시티 토지 보상률 68.9%…2조 원 보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마북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3기 신도시 '플랫폼시티'가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 기준 면적을 충족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손실보상에 착수, 현재 토지 보상률이 68.9%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토지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토지 보상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약 69%에 달하는 토지를 확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박성훈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마북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3기 신도시 ‘플랫폼시티’가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 기준 면적을 충족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손실보상에 착수, 현재 토지 보상률이 68.9%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 가운데 사유지인 189만6678㎡의 68.9%에 달하는 130만135㎡가 보상 협의 계약을 완료했다. 보상액은 2조1624억 원에 달한다.
시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토지주, 주민들과 10차례의 소통추진단 회의와 7차례에 걸친 보상협의회를 열며 소통해 왔다. 손실보상 계약을 위해 앞서 진행한 감정평가는 토지주의 의견을 반영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구역 별로 토지주가 추천한 감정평가법인 1곳,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선정한 법인 1곳 등 총 6곳이 감정평가를 진행했다. 또 지난 5월부터 토지주들을 대상으로 대토 용지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 토지주들이 원하는 지역을 반영해 대토 보상했다.
시 관계자는 "토지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토지 보상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약 69%에 달하는 토지를 확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GH, 용인도시공사가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7186㎡에 경제 도심형 핵심 거점 복합자족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시계획인가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9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번째 결혼 파혼’ 치과의사 이수진, 제주서 “꺅 휴가다”
- “北침투 막으려고” 북한산 등산로서 수십년째 개 사육
- ‘대장암 투병 고백’ 전여옥 “암 걸렸다니 좋아하는 좌파 많아…악플 다 고소”
- 대법관이 선관위원장 ‘60년 관행’ … “법대로 호선을”
- “신랑은 내 남자”…홍석천, 테이 결혼식서 망언
- “아버지가 강남 건물주”…투자금 166억 ‘꿀꺽’하고 해외도피했던 아들
- ‘김남국 비판 대학생위원장 조사’ 보도에 민주당 “사실 아니다” 부인
- ‘진짜 하버드大 졸업장 이렇게 생겼다’…이준석, 학력 의혹 반박
- 6년만에… 경찰, 폭력집회땐 ‘캡사이신 분사’ 내부방침 정했다
- 국회 윤리특위, ‘코인 논란’ 김남국 징계 절차 착수…의원직 제명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