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 '상패~청산' 개통...연천-의정부 45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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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계인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부터 연천군 청산면까지 36.8km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를 시작한 지 24년 만에 전 구간 개통됐다.
경기도는 동두천시와 연천군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구간'(9.85km)을 30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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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계인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부터 연천군 청산면까지 36.8km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를 시작한 지 24년 만에 전 구간 개통됐다.
경기도는 동두천시와 연천군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구간'(9.85km)을 30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완전 개통에 따라 시속 80km/h 기준 연천-의정부 통행시간이 약 45분, 서울 중심지까지 약 1시간 가까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연간 약 1000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도로는 2014년 10월 양주 봉양~동두천 상패(6.2km)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5년 8월 의정부 장암~자금(8.1km), 2015년 12월 의정부 자금~양주 봉양(12.6km) 구간이 순차적으로 개통됐다.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구간은 양방향 4차선 도로로 교차로 3개소, 터널 6개소(3157m), 교량 11개소(994m)를 설치했으며, 경기도는 동두천 구간의 보상비를 지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주민숙원사업이 24년 만에 이뤄졌다. 오늘 개통된 도로는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중요 축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인프라 확충 등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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