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협 "복지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졸속 추진...피해 국민에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대면 진료 관련 기업들의 협의체인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며,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초안 발표 후 2주 만에, 시행 이틀 전에 최종안을 발표한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산업계를 포함하는 시범사업 협의체를 구성해서 제도를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 관련 기업들의 협의체인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며,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협의회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는 복지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확정된 사업안을 통보받았을 뿐, 업계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야간·휴일 소아 환자의 처방을 금지하고, 감염병도 1급과 2급에만 제한하는 등 이용할 수 있는 국민은 대폭 축소하면서 의약계를 위한 수가는 증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협의회는 원격진료 수가가 일반 진료보다 높은 나라는 찾기 어렵다며, 비대면진료는 편의성은 높이면서 재정 부담은 줄이는 방식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초안 발표 후 2주 만에, 시행 이틀 전에 최종안을 발표한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산업계를 포함하는 시범사업 협의체를 구성해서 제도를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태경 "욕 들을 각오하고 말씀드린다, 욱일기와 화해해야"
- 삼성 갤럭시폰 소비자가 직접 고칠 수 있다…'자가 키트 도입'
- 지금 가장 구하기 어려운 의약품 "환자 돌려보낸 적 있다" [Y녹취록]
- '러시아 스파이'로 의심되는 벨루가, 스웨덴서 발견
- 코로나 확진자 7일 격리 의무→5일 등교 중지 권고로 변경
- 북 최선희 "러 승리의 날까지 함께...핵 강화 노선 계속"
- 1심 선고 앞둔 이재명·민주당, '투트랙' 총력전
- [단독] 인천공항 유실물 관리소에서 사라진 600만 원...외화 관리 허점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러시아, 공격전 참가 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