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철거현장서 가림막 기울어 행인 1명 경상

김정진 2023. 5. 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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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건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가림막이 인도 쪽으로 기울어져 행인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60대 행인이 넘어지면서 손가락을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건물 외벽 잔해가 떨어지면서 가림막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림막은 철거 중이며 경찰 등이 인근 인도와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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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소방서 [촬영 이충원]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30일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종로구 효제동의 건물 철거공사 현장에서 가림막이 인도 쪽으로 기울어져 행인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60대 행인이 넘어지면서 손가락을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건물 외벽 잔해가 떨어지면서 가림막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림막은 철거 중이며 경찰 등이 인근 인도와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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