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3조 올해 첫 추경...'적자 누적' 지하철·버스 지원

차유정 2023. 5. 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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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적자 누적으로 서울시가 버스업체 지원 등에 4천8백억 원,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에 3천억여 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하철·버스요금 인상 시기가 올 하반기로 미뤄지면서 재정 지원이 필요한 버스업체에 4천800억 원을 투입합니다.

예산이 대폭 줄었던 TBS에는 운영 안정화와 시민을 위한 방송국으로 거듭나는 혁신안 이행에 필요한 예산을 73억 원 반영했으며 서울시립대는 장학 지원 등에 147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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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적자 누적으로 서울시가 버스업체 지원 등에 4천8백억 원,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에 3천억여 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3조 408억 원 규모의 올해 첫 번째 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원안대로 통과하면 올해 총예산은 이미 확정된 47조 2천억여 원 대비 6.4% 증가한 50조 2천억이 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하철·버스요금 인상 시기가 올 하반기로 미뤄지면서 재정 지원이 필요한 버스업체에 4천800억 원을 투입합니다.

대상은 시내버스 업체 4천4백억여 원과 마을버스 업체 170억여 원 등입니다.

무임수송 손실이 급증하는 서울교통공사에는 3천50억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천192억 원을 투입하고,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에 399억 원, 소상공인 지원 396억 원 등을 투자합니다.

저출생 대책 추진에 597억 원을 추가 편성했는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기혼·미혼여성을 위해 난자 동결 시술비를 최대 200만 원 지원하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합니다.

예산이 대폭 줄었던 TBS에는 운영 안정화와 시민을 위한 방송국으로 거듭나는 혁신안 이행에 필요한 예산을 73억 원 반영했으며 서울시립대는 장학 지원 등에 147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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