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정책지원관-사무처 시너지”…78명에 임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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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정책지원관과 기존의 사무처 인력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의정성과를 극대화 했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염 의장과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간부, 신규임용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책지원관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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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정책지원관과 기존의 사무처 인력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의정성과를 극대화 했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염 의장과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간부, 신규임용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책지원관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정책지원관은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2022년 1월13일 시행)에 따라 신규 도입된 인력으로, 도의회 차원의 채용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자치법 제41조에 근거해 지방의원 정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지방공무원으로 임명해야 함에 따라 제11대 도의원 정수 156명의 절반인 78명이 전원 일반임기제 6급으로 임용됐다.
최종 합격한 정책지원관의 근무이력을 살펴본 결과 지방의회와 국회 경력자가 40명(51%)으로 가장 많았고 자치단체 경력자 28명(36%), 공공기관 경력자 27명(35%), 타 지역의 정책지원관 경력자 22명(28%)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언론인 경력자 4명, 기초의회 지방의원 출신이 3명, 대학교수 경력자가 1명 있었다.
성비는 남성 56.4%(44명), 여성 43.6%(34명)로 구성됐으며 연령대는 30대 32명(41%), 40대 26명(33.3%), 50대 15명(19.2%), 60대 3명(3.9%), 20대 2명(2.6%) 순이었다. 최연소 임용자는 27세, 최고령은 61세로 확인됐다.
염 의장은 “의회사무처가 집단 형태의 의원 보좌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개별 의원의 지원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 만큼 도민을 위한 도의원의 활약이 눈에 띄게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지방의원 개별보좌관 체제가 확립되기 전까지 정책지원관과 기존의 사무처 인력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의정성과를 극대화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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