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 건강증진학교' 담당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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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건강증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학생 맞춤형 경기 건강증진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형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의 건강 문제를 진단·도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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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교육청이 건강증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학생 맞춤형 경기 건강증진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형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의 건강 문제를 진단·도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다.
이날 도교육청은 22개 운영교 담당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건강증진학교의 이해 △건강증진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운영교 계획 공유 △학생의 건강 관리 연계 협력 시스템 구축 △현장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건강’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참여 건강 체험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진행한 용인 상현초와 하남 위례중 사례를 발표했다.
상현초는 지역사회 건강자원과 연계한 알레르기 홈스쿨링, 우리 가족 다함께 노담(No 담배), 에듀테크 활용 감염병 예방 교육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위례중은 교육공동체 나무 심기, 온라인 문화체험, 전문강사 연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의 건강증진 사례를 발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운영교 담당자들은 학교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과제별 운영 방안 모색 등 학생 건강증진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
성정현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생들의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야 한다”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기형 건강증진학교 모델을 공유하고 확산해 학생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건강증진학교 운영교에 정책추진 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해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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