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5대 맛집 경연대회 참가업소 모집

6월 1~21일 참가 신청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부평 5대 맛집 경연대회'에 참가할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부평구는 모든 구민이 관심 가질 만한 지역 대표맛집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6~7월 중 1차 현지심사를 통해 경연대회 참가업소를 확정한 뒤, 2차 조리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조리 경연대회는 7월 20일 부평동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외식 전문가 및 일반인 심사위원들이 맛·조리, 구성·조화, 전문성, 위생 및 조리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심사한다.

부평구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과 기존 '맛있는집' 지정 업소 모두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일반주민이 부평구청 누리집 '부평 5대 맛집 추천 설문조사'를 통해 맛집을 추천할 수도 있다.

참가 희망 업소는 신청서와 조리방법설명서를 작성해 부평구청 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평구지부로 방문·우편·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부평구청 누리집의 부평소식에 게재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생과 식생활안전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 5대 맛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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