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디자인 컨설턴트 전공자·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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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디자인 컨설턴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디자인 전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출신 디자인 전공자를 선발해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연결해 기업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자등록 기준 경북 소재 기업과 만 39세 이하 디자인 관련 전공자(주소지 경북 또는 경북 소재 대학 재학생·졸업생)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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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경북도는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디자인 컨설턴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디자인 전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출신 디자인 전공자를 선발해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연결해 기업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자등록 기준 경북 소재 기업과 만 39세 이하 디자인 관련 전공자(주소지 경북 또는 경북 소재 대학 재학생·졸업생)가 대상이다.
선발된 21명의 디자인 컨설턴트에게는 1인당 2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매칭된 21개 기업에는 제품 등 디자인 제작을 도와준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와 디자인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숭아 탄저병·세균구멍병 확산
(안동=연합뉴스)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최근 복숭아 어린 과실에서 탄저병과 세균구멍병이 발생해 빠른 방제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과 5월 급격한 기온변화와 강우로 병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빨랐고, 청도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과실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 탄저병은 3년 전부터 확산하는 경향을 보인다.
세균구멍병(천공병)도 올해 조기에 발생하고 있으며 기온상승, 잦은 비 등으로 급속히 번질 우려가 높다. 한번 발생한 과원은 가지와 낙엽 등을 통해 매년 발생하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연구소는 어린 과실에 노린재류 피해가 발생하면 상처 부위를 통해 세균구멍병에 쉽게 걸리므로 복숭아 생육기에는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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