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피해 천안 고교생 추모 국화꽃 폐기 논란

이주형 2023. 5.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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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충남 천안시민들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고 사망한 고 김상연(18)군을 추모하고자 김군 모교에 가져다 놓은 꽃을 학교 측이 폐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30일 오전께 박스에 담겨 쓰레기 봉투 옆으로 옮겨진 꽃다발 사진. 2023.5.30 [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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