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원 기탁… 지역사회 공헌 동참

김선덕 2023. 5. 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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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및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익금 33억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공헌 및 개발이익 환원 마련에 전남도와 협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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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및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익금 33억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일 기탁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김영록(왼쪽) 전남도지사가 30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부터 기부금(인재육성기금 20억원, 문화예술진흥 기금 10억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원)을 기탁받고 있다. 전남도 제공
올해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기탁 분야를 기존 인재육성기금 20억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원 외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원을 추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건실한 경영을 통해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한 장충모 사장과 개발공사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남 행복 시대 실현에 개발공사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공헌 및 개발이익 환원 마련에 전남도와 협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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