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신형 레이더 위성, 우크라군 병력·시설 정찰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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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 극동에서 발사된 러시아 신형 레이더 위성이 우크라이나군 병력·시설 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러시아의 새 레이더 위성 '코스모스-2569'를 탑재한 로켓 발사체 '소유스-2.1a'가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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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신형 레이더 위성 탑재한 '소유스-2.1a' 로켓 발사체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5/30/yonhap/20230530161733798krgi.jpg)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최근 러시아 극동에서 발사된 러시아 신형 레이더 위성이 우크라이나군 병력·시설 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러시아의 새 레이더 위성 '코스모스-2569'를 탑재한 로켓 발사체 '소유스-2.1a'가 발사됐다.
한 소식통은 "새 레이더 위성은 우크라이나군 시설 정찰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평균적으로 이 위성은 하루에 2번 우크라이나(상공)를 지나며, 1m급 해상도를 가진 레이더 범위 안에서 군사 시설을 촬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과 기상 조건에 상관없이 위성은 우크라이나군 병력 집결과 장비 이동, 새 방어진지 구축 등 상황을 관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의 국영 군수업체 로스테흐 자회사 '로스엘렉트로니카'는 코스모스-2569가 지구 표면의 상세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합성개구레이더(SAR) 장비를 갖췄다고 밝힌 바 있다.
SAR은 공중에서 지상과 해양에 레이더파를 쏜 후 레이더파가 굴곡 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형도를 만드는 시스템이다.
로스엘렉트로니카는 또 새 레이더 위성의 관측 폭은 100㎞로, 지형도 제작을 비롯해 환경 모니터링, 천연자원 탐사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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