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의원, '저출생 극복, 무엇부터 해야 하나' 토론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중구성동구 을)이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저출생 극복, 무엇부터 해결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박성준 의원은 "인구절벽의 공포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의 존립이 걸린 출산률 제고를 위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하고 아이를 책임지는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중구성동구 을)이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저출생 극복, 무엇부터 해결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박성준 의원은 "인구절벽의 공포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의 존립이 걸린 출산률 제고를 위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하고 아이를 책임지는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의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지난 30여 년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 년 사이 연간 출생아수가 40% 가까이 줄었고, 합계출산율이 0.8 명대로 떨어졌다. 이례적인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발상과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진경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편해윤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 서기관·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생육아지원연구팀장·김태훈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
한편 토론회를 주최한 박성준 의원은 "낳기도 힘들고 키우기는 더 힘든 현실을 바꾸지 않고 당위성만 주장해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라며 "출산율을 떨어뜨리는 사회 전반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가정의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정책 , 가족문화와 고용문화 개선정책 , 학대·학교폭력·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아동·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 등 아이를 책임지는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다각도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토론회가 우리 사회의 각 분야 전문가 여러분들께서 저출생 극복과 인구 증가를 위한 지혜롭고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 저 또한 두 아이의 부모로서 국가가 부모와 함께 모든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출산과 보육 그리고 교육에 대한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주호 장관 "유보통합 교육부 일원화"… 어린이집 현장 "그러니까 어떻게?" - 베이비뉴스
- "유보통합? 소규모 가정어린이집이 큰 시설로 흡수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베이비뉴스
- 내년엔 출생율 오를까..올해 혼인건수 계속 증가세 - 베이비뉴스
- 상계백병원 김창근 교수,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회장 선출 - 베이비뉴스
- '삐뽀삐뽀 119 소아과' 하정훈, 26일 맘스클래스 부모4.0 100분 특별 생방송 - 베이비뉴스
- 표준보육비용 산정할 때, 물가상승률, 최저임금 상승률 반영된다 - 베이비뉴스
- 서울시 '책읽는 서울광장'에 육아박사 김수연이 온다 - 베이비뉴스
- "아이돌보미 매칭 하늘의 별따기... '민영화'되면 돌봄 질은 더 추락" - 베이비뉴스
- 인구보건복지협회, 세계 월경의 날 기념 온오프라인 캠페인 추진 - 베이비뉴스
-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덜 먹는데 당뇨·고혈압 발병 많은 이유 -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