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간부 뇌물수수 혐의 포착..경찰, 부산국세청 압수수색

노주섭 2023. 5. 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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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세청 간부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 부산지방국세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2020년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관으로 근무했던 부이사관(3급) A씨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재직할 당시 철강분야 중견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년 뒤 수억원대 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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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지방국세청 청사.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국세청 간부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 부산지방국세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2020년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관으로 근무했던 부이사관(3급) A씨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재직할 당시 철강분야 중견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년 뒤 수억원대 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다른 회사로부터 담보 없이 2억원을 대출받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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