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환 중위, 전역 앞두고 해군통역장교 설명회…"자부심 가지고 복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군 인재 발굴을 위해 전역하는 순간까지 후배 장교 모집에 힘쓰며 모군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장교가 있어 화제다.
특히 이날 해군 통역장교로서 3년간 복무하고 전역하는 고태환 중위(사관후보생 128기)는 직접 부산대와 협조하는 등 계획단계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전역 당일 실시되는 설명회에 참가해 해군 통역장교의 일상과 매력 등을 설명하며 모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군 인재 발굴을 위해 전역하는 순간까지 후배 장교 모집에 힘쓰며 모군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장교가 있어 화제다.
30일 해군작전사령부에 따르면 통역장교 고태환 중위 등 3명은 이날 부산대 문창회관에서 해군 통역장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구절벽시대, 초급간부 지원율이 저조하다는 소식을 접한 작전사 소속 통역장교들이 "우수한 어학 능력을 갖춘 젊은 인재들에게 해군 통역장교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열었다.
특히 이날 해군 통역장교로서 3년간 복무하고 전역하는 고태환 중위(사관후보생 128기)는 직접 부산대와 협조하는 등 계획단계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전역 당일 실시되는 설명회에 참가해 해군 통역장교의 일상과 매력 등을 설명하며 모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고 중위를 비롯한 3명의 통역장교들은 부산대 문창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해군 통역장교의 길'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해군 통역장교의 임무와 역할, 지원방법, 육성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데 이어 문답시간을 통해 통역장교로서의 마음가짐과 일상 등을 진솔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를 끝으로 전역하는 고 중위는 "지난 3년간 해군에서 군복 입은 외교관으로서 근무하며 해군을 대표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복무했다"며 "이번 설명회가 부산 지역의 우수한 자원들로 하여금 해군 통역장교의 전통을 잇도록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