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폭언·폭행 특이민원 대응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조명휘 기자 2023. 5. 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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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30일 시청 소통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시민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폭언과 폭행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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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대응 매뉴얼 따라 비상벨 호출시 경찰 신속 출동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30일 시청 소통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30일 시청 소통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시민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폭언과 폭행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3개반 22명으로 민원실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민원인 진정 유도와 비상벨 호출, 경찰관 초동조치 등 상황별 민원 대응요령과 임무를 숙지하는 내용 등으로 실시됐다.

이성규 시 행정자치국장은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방문 시민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으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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