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스마트 안전경보장치 개발…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백운석 기자 2023. 5. 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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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은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온테크㈜와 스마트 안전경보장치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81개 현장에 적용함으로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건설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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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개 모든 현장 적용…한국어·영어 등 5개국 언어 설정 가능
계룡건설이 개발한 안전경보장치 송신기(왼쪽)와 안전모에 부착된 노란색 수신기.(계룡건설 제공)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계룡건설은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온테크㈜와 스마트 안전경보장치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치는 위험원과 근로자가 일정거리 이내로 접근 시 근로자에게 경보음과 음성 메시지를 함께 보내 위험사항을 알려주는 기기다.

안전경보장치는 위험원에 부착하는 송신기와 근로자가 휴대하는 수신기로 구성돼 있으며 중장비 작업, 자재하상 작업, 추락 위험지역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 따른 위험 요소와 반경 설정을 통해 근로자에게 정확한 안내 설정이 가능하다.

또 건설업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국 언어 설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계룡건설은 이를 통해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장비에 의한 근로자 부딪힘 사고, 개구부 및 낭떠러지로 인한 근로자 추락사고 등 3대 사고(추락, 끼임, 부딪힘)를 크게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타워크레인에 적용 시 자재 낙하로 인한 사고예방도 가능해 근로자에게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81개 현장에 적용함으로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건설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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