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 맛보러 오세요"…신안군, 내달 9일 병어축제

조근영 2023. 5. 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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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제철을 맞은 병어 축제를 6월 9일부터 3일간 지도읍 신안 젓갈 타운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5∼6월 초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신안 병어는 청정 바다에서 잡혀 신선하고 비린내가 없어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다.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에 이어 6월에는 병어, 간자미 등 수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를 릴레이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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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제철을 맞은 병어 축제를 6월 9일부터 3일간 지도읍 신안 젓갈 타운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병어회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5∼6월 초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신안 병어는 청정 바다에서 잡혀 신선하고 비린내가 없어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다.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으로도 잘 알려졌다.

회를 떠서 먹기도 하고 구이, 조림, 찜, 찌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병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원기 회복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병어 축제는 병어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회무침 무료 시식회, 병어 댄스 경연대회, 수산물 깜짝 경매, 가요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축제 기간 싱싱한 병어와 농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회, 찜 등 다양한 요리가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신안에서는 연평균 665t가량(105억원)의 병어가 잡힌다.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에 이어 6월에는 병어, 간자미 등 수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를 릴레이로 열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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