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의정활동 건수 1위 이명녀, 2위 박경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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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 중구의회 출범 1주년을 한 달여 앞두고 파악한 결과, 중구 의원들의 평균 의정 활동 건수가 3.8건으로 집계됐다.
의장을 제외한 의원 9명 중 6명의 의정 활동 건수는 중구의원 평균인 3.8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의정활동 평가는 제8대 중구의회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 30일까지 의원 개인별 △조례안 발의 △결의안 △5분 자유발언 △서면질문 건수를 합산한 수치를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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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제8대 울산 중구의회 출범 1주년을 한 달여 앞두고 파악한 결과, 중구 의원들의 평균 의정 활동 건수가 3.8건으로 집계됐다.
의장을 제외한 의원 9명 중 6명의 의정 활동 건수는 중구의원 평균인 3.8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의정활동 평가는 제8대 중구의회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 30일까지 의원 개인별 △조례안 발의 △결의안 △5분 자유발언 △서면질문 건수를 합산한 수치를 기준으로 했다.
조사 결과 의장인 강혜순 의원을 제외한 9명의 의정 활동은 △조례안 발의 21건 △결의안 4건 △5분 자유발언 4건 △서면질문 6건으로 총 의정 활동 건수는 35건으로 집계됐다. 9명 의원의 의정 활동 평균을 3.8건이다.
가장 많은 의정 활동을 보인 의원은 9건의 이명녀 의원과 8건의 박경흠 의원이다. 두 의원은 재선이다.
홍영진 의원이 5건으로 뒤를 이었다. 홍 의원은 초선이다.
이 세 의원을 제외한 의원 6명의 의정 활동의 평균은 2.1건에 불과했다.
나머지 6명의 총 의정 활동 건수는 김도운·문기호·문희성 의원 각 3건, 김태욱·정재환 의원 각 2건이다.
안영호 의원은 재선이지만, 전체 의정 활동 건수 '0건'으로 확인됐다.
가장 활발한 의정 활동을 한 이명녀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 일을 하다 보면, 현장에 가다 보면, 민원인들의 말을 듣다 보면 자연스레 의정 활동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울산 중구의회는 지난 10월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반영해 1.4% 인상했다. 이로써 올해 중구의회 월정수당은 242만원, 의정활동비는 월 110만원으로 총 342만원이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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