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낙동강 녹조 관리, 로봇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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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30일 강서구 서낙동강에 'AI 수질정화 로봇' 2기의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 시연회를 열었다.
AI 수질정화 로봇은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과 자율주행 등을 통한 수질 예측이 가능해 녹조 발생 초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공사는 서낙동강 녹조 저감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AI 수질정화 로봇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2월 협의내용에 이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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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30일 강서구 서낙동강에 'AI 수질정화 로봇' 2기의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 시연회를 열었다.
AI 수질정화 로봇은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과 자율주행 등을 통한 수질 예측이 가능해 녹조 발생 초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 로봇은 강서구 국제산업물류지구와 둔치도 사이에 위치한 서낙동강 유역 약 40만㎡의 녹조를 관리할 예정이다.
공사는 평상시에는 1일 1회, 녹조 발생 시기인 오는 6~8월에는 1일 2회 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낙동강 녹조 저감'은 공사가 2019년 준공한 사업인 국제산업물류지구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중 하나이다.
공사는 서낙동강 녹조 저감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AI 수질정화 로봇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2월 협의내용에 이를 반영했다.
AI 수질정화 로봇은 조달청에서 인증한 제품으로 현재 수원 광교저수지, 대전 갑천, 충북 대청호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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