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합격생 3명 배출

하경민 기자 2023. 5. 30.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의대학교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합격자 175명 중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된 제도로 2009년까지 매년 50명을 선발한 이후 해마다 선발인원을 늘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동의대학교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합격자 175명 중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동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의대학교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합격자 175명 중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3명 동시 합격은 부산지역 대학 중에서 부산대(7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동의대 합격자는 행정분야 김가원(영어학과 18학번)·이한나(경찰행정학전공 19학번), 기술분야 김동욱(기계공학전공 15학번) 등 3명이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 이후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한나 씨는 "전공을 살려 법무부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싶다"면서 "지역인재 7급은 집중력과 체력이 중요한 시험이기에 꾸준히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욱 씨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도로대장의 디지털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싶다"면서 "후배들이 각오를 단단히 하고 많은 후배들이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된 제도로 2009년까지 매년 50명을 선발한 이후 해마다 선발인원을 늘리고 있다.

대상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자로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동의대는 오는 6월 9일 2023년도 합격생 3명을 초청해 2024년 시험 준비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험 및 합격 비결 강연 및 질의 응답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