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업황전망 84.5…상승세 꺾여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3. 5. 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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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간 상승세를 이어가던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358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6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전망지수(SBHI)는 84.5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자금조달사정(3.1↑), 영업이익(2.4↑), 원자재 조달사정(0.5↑) 등은 상승을 전망했고, 수출(1.9↓), 내수판매(0.8p↓) 등은 하락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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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 제공


넉달간 상승세를 이어가던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358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6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전망지수(SBHI)는 84.5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최고치를 찍었던 5월(85) 대비 0.5p 떨어졌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82.4로 5월보다 0.9p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86.8로 2.1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82.8, 경북 86.8로 각각 전월 대비 0.8p, 0.1p 내렸다.

항목별로는 자금조달사정(3.1↑), 영업이익(2.4↑), 원자재 조달사정(0.5↑) 등은 상승을 전망했고, 수출(1.9↓), 내수판매(0.8p↓) 등은 하락을 예상했다.

5월 중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58.7%)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54.2%), 원자재 가격 상승(36.9%), 고금리(36.9%), 자금조달 곤란(28.5%) 순이었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은 71.2%로 전달에 견줘 0.6%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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