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몸에 배변 매트 조각 넣은 간병인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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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몸에 배변 매트 조각을 집어넣은 간병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60대 A 씨를 오늘(30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 사이 인천 남동구의 요양병원에서 60대 환자의 항문에 배변 매트 4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집어넣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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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몸에 배변 매트 조각을 집어넣은 간병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60대 A 씨를 오늘(30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 사이 인천 남동구의 요양병원에서 60대 환자의 항문에 배변 매트 4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집어넣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에 "환자가 묽은 변을 봐서 변 처리를 쉽게 하려고 넣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요양병원 병원장 50대 B 씨도 직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환자에 대한 추가 폭행이나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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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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