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베트남 의사에게 복강경 수술 전수

비뇨기암 복강경 수술 노하우 공유

왼쪽부터 순천향대천안병원 전윤수, 김시현 교수, 베트남 하이퐁의약대병원 도민텅 전문의. 사진=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비뇨의학과 전윤수·김시현 교수가 베트남 의사에게 비뇨기암 복강경 수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노하우 공유는 김시현 교수와 베트남 하이퐁의약대병원 비뇨의학과 도민텅(Minh Tung Do) 전문의의 서울대병원 전공의 근무 인연으로 성사됐다.

전윤수 김시현 교수는 전립선암과 요관암 2건에 대해 복강경 수술을 진행했으며, 전립선 절제 등에 대한 술식을 베트남 도민텅 전문의에게 공유했다.

도밍턴 전문의는 “로봇수술보다 빠르고 정확한 술기에 놀랐다”며 “추후 다른 동료들과 함께 재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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