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서 '대학생 4대 중독 예방 캠페인'…개인 상담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대학교는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술, 도박, 인터넷, 약물 등 대학생 4대 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울산대 신학생회관 광장에서 열린 캠페인은 울산대 진로심리상담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울산스마트쉼센터,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공동 주최했다.

기관별로 ▲ 중독 예방 서약서 작성 및 개인 상담 ▲ 가상 음주·도박 체험 ▲ 음주 관련 간이 검사 및 전문 상담 ▲ 도박·마약 관련 검사 및 퀴즈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울산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 학생 중 희망자에게는 개인 상담, 심리 검사, 집단 프로그램 등 마음 돌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