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며 차 빼달라해서"…주차 시비에 둔기 휘두른 50대

박효주 기자 2023. 5. 30.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상대방 머리를 둔기로 가격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이날 특수 상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55분쯤 성남시 중원구 소재의 한 이면도로에서 B(50대)씨 머리를 둔기로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중 차를 빼 달라며 항의하는 B씨의 말을 듣고 내려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상대방 머리를 둔기로 가격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이날 특수 상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55분쯤 성남시 중원구 소재의 한 이면도로에서 B(50대)씨 머리를 둔기로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폭행으로 머리가 찢어져 3주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중 차를 빼 달라며 항의하는 B씨의 말을 듣고 내려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둔기는 당시 주차된 차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있던 곳에서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차를 빼주려고 하는 순간에도 계속 욕을 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