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청년인구 유출 방지" 대학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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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과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잡았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산형 지산학 협력 대표 프로그램인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과 정주를 도모해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영위하는 데에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장점을 활용하여 공동 협력할 것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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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과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잡았다.
부산경제진흥원은 30일 오전 11시 연제구 부산시티호텔 3층 컨퍼런스홀에서 진양현 원장과 전호환 동명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산학 협력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대학은 올해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동명대학교와 동아대학교다. 이들 두 개 대학은 지역 명문사학으로서 재학생에 대한 기업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전공을 바탕으로 실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청년 인력 배출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산형 지산학 협력 대표 프로그램인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과 정주를 도모해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영위하는 데에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장점을 활용하여 공동 협력할 것을 담고 있다.
진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산실인 대학과 함께 청년에게 부산에도 좋은 기업이 많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는 실천 의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 혁신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에서 시행 중인 학업과 실무 지식을 동반 습득할 수 있는 Co-op(코업) 프로그램을 부산 실정에 맞게 설계, 중장기적으로 이론수업-현장실습 학기를 번갈아가며 수료할 수 있는 학사과정 혁신을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수준의 현장성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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