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부산경제진흥원-동명대, 기업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맞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왼쪽부터)./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가 30일 부산시티호텔 3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경제진흥원, 동명대학교와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기반 지산학 협력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은 이론수업과 현장실습 학기를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학사과정이다. 캐나다 워털루대학에서 시행 중인 코업(Co-op) 프로그램을 부산 실정에 맞게 재설계했다.

이 총장은 "지역 명문사학으로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더 나아가 그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