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울산 아파트 4984세대 입주…지난해 하반기 3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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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이 4984세대로 지난해 하반기의 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직방'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은 6월 남구 야음동 더샵번영센트로 632세대를 포함해 상반기 3802세대로 집계됐다.
하반기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은 상반기보다 1000여세대 더 많은 4984세대로 나타났다.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 하반기에 집중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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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올해 하반기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이 4984세대로 지난해 하반기의 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직방'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은 6월 남구 야음동 더샵번영센트로 632세대를 포함해 상반기 3802세대로 집계됐다.
하반기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은 상반기보다 1000여세대 더 많은 4984세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입주물량인 1692세대의 약 3배 수준이다.
울산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 하반기에 집중된 모양새다. 올해 1~3월 '0'이었고 4월 384세대, 5월 2789세대를 기록했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울산 부동산업계는 인근 아파트 전셋값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반기 울산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는 9월 중구 복산동 번영로센트리지 2625세대, 10월 북구 효문동 율동지구한신더휴 1082세대 등이 있다.
김민영 직방 매니저는 "울산의 경우 상반기보다 하반기 입주물량이 1000세대 정도 늘면서 입주물량이 집중되는 지역 중심으로 전세 물량이 여유가 생겨 전세가 하락이나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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