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발 주가폭락’ 라덕연 일당 3명 구속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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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핵심 피의자 라덕연 씨 일당 중 3명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는 6월 1일 라 씨가 소유한 투자자문회사 사내이나 장모 씨와 박모 씨, 감사 조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에게는 라 씨와 같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6일 라 씨와 측근 변모 씨, 안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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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핵심 피의자 라덕연 씨 일당 중 3명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는 6월 1일 라 씨가 소유한 투자자문회사 사내이나 장모 씨와 박모 씨, 감사 조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들에게는 라 씨와 같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장 씨는 재무 및 범죄수익 관리를, 박 씨는 시세조종을, 조 씨는 투자유치 및 고객 관리를 총괄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6일 라 씨와 측근 변모 씨, 안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라 씨 등은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미신고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통정매매로 8개 종목 시세를 조종해 7305억 원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죄수익 환수 전담 검사를 투입해 이들이 은닉한 국내외 차명재산을 계속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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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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