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5년 평균 10% 매출 성장" 기대

유혜진 기자 2023. 5. 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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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력 반도체 회사 온세미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매출이 해마다 평균 10~12%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온세미는 30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향한 여정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애널리스트데이(Analyst Day)를 열고 반도체 시장 성장률의 3배를 달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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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 등 자동차·산업용 반도체 집중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미국 전력 반도체 회사 온세미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매출이 해마다 평균 10~12%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온세미는 30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향한 여정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애널리스트데이(Analyst Day)를 열고 반도체 시장 성장률의 3배를 달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온세미)

온세미는 탄화규소(SiC·실리콘카바이드)를 비롯한 자동차·산업용 반도체 사업 규모를 2배로 키우고 있다. SiC 전력 반도체는 실리콘(Si) 반도체와 비교해 전기차 주행거리를 5~10% 늘린다고 알려졌다. 전기 형태를 변환할 때 스위치 역할을 하는데 전력 변환 손실을 90%까지 줄인다. 전기차 주행거리가 늘고 배터리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하세인 엘쿠리 온세미 최고경영자(CEO)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시장인 자동차·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온세미 엘리트 실리콘카바이드(EliteSiC) 기술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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