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경계선 지능 아동' 방과 후 돌봄센터 개소

백도인 2023. 5. 30.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 학습자)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해줄 '다함께돌봄센터'가 30일 오후 전북 전주시 금암2동 YMCA 건물에 문을 열었다.

이광기 전주YMCA 이사장은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연 것은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들 아동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이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 학습자)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해줄 '다함께돌봄센터'가 30일 오후 전북 전주시 금암2동 YMCA 건물에 문을 열었다.

경계선 지능 아동은 IQ 71∼84 수준의 지능으로 인해 학습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아이들을 지칭한다.

센터는 180㎡ 규모에 돌봄 및 학습 공간, 치료시설, 조리 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경계선 지능 아동들에게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주YMCA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광기 전주YMCA 이사장은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연 것은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들 아동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