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립준비청년 보금자리 지원…'중개 도우미' 49명 위촉

최찬흥 2023. 5. 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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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30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 도우미' 49명을 위촉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희망 시 24세)에 보호 종료된 청년으로, 경기지역에서는 매년 370명가량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있다.

공인중개사협회 시·군·구 지회장 49명으로 꾸려진 부동산 중개 도우미는 자립준비청년과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연결하고 부동산 매물 확인, 계약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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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30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 도우미' 49명을 위촉했다.

경기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희망 시 24세)에 보호 종료된 청년으로, 경기지역에서는 매년 370명가량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있다.

공인중개사협회 시·군·구 지회장 49명으로 꾸려진 부동산 중개 도우미는 자립준비청년과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연결하고 부동산 매물 확인, 계약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이 2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계약을 할 경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도에서 지급한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최근 전세 사기 등 사회 취약층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이러한 지원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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