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한밭대-수리연, 공동교육·연구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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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국가수리과학연구소(이하 수리연)가 공동교육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30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수리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이진숙 충남대 총장, 오용준 한밭대 총장, 김현민 수리연 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출연연 공동교육·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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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정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국가수리과학연구소(이하 수리연)가 공동교육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30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수리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이진숙 충남대 총장, 오용준 한밭대 총장, 김현민 수리연 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출연연 공동교육·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역인재 공동양성 및 취업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수리과학·AI 관련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충남대 대덕 캠퍼스 내에 수리연-대학 공동연구센터·공동교육센터를 설립해 향후 출연연과 대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선도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충남대와 한밭대는 최근 대학통합기반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두 대학은 통합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출연연 및 기업들을 대학캠퍼스 내에 적극적으로 유치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특성화 연구그룹 육성 및 초격차기술 산학협력 가치사슬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학과 정부출연연이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특성화 연구그룹 육성과 초격차기술 산학협력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용준 한밭대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첨단 기술과 세계 금융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민 수리연 소장은 “수리과학 콤플렉스 설립 등을 통해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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