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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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울산시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들이 울산태화호와 현대중공업,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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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 1인이 2개 이상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며, 울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이후 대상자를 확정해 오는 8월 초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지역경제과(204-1314)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해양대 재학생 산업현장 견학
울산시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들이 울산태화호와 현대중공업,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견학대상은 항해정보시스템 학부생 27명, 대학원생 1명, 인솔교수 1명 등 총 29명이다.
목포해양대학교는 국내 첫 전기추진지능형(스마트)선박 견학과 유관기관 방문 등을 통해 관련 기술에 대한 능동적인 교육 참여, 전공 이해도 증가 및 전공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견학 일정은 첫날인 30일 현대중공업과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한다.
둘째날인 31일에 울산태화호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지능형 선박 선내 견학, 관련 특강, 선박 브릿지 시뮬레이터(선박내 조타실을 옮겨놓은 모의운전장치)와 지능형 선박의 육상 관제센터 등을 둘러본다.
한편 ‘울산태화호’는 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448억원을 투입해 제작한 국내 최초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직류 기반 전기 추진 지능형(스마트)선박이다. 탑승 규모는 300명, 운항 속도는 최대 16Knot, 무게는 2700t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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