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등 하수 시설물 정비 총력

손상원 2023. 5. 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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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해 하수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자치구는 지난 3월 말부터 침수 취약지역 37곳, 하수도 사업 현장 27곳을 점검해 빗물받이 청소상태 불량 등 보완 사항을 정비했다.

광주시는 제2호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다고 보고 하수 시설물 정비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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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시설물 정비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해 하수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자치구는 지난 3월 말부터 침수 취약지역 37곳, 하수도 사업 현장 27곳을 점검해 빗물받이 청소상태 불량 등 보완 사항을 정비했다.

광주시는 제2호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다고 보고 하수 시설물 정비를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하수관로나 빗물받이가 쓰레기, 낙엽 등으로 막히는 일이 없도록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다음 달에는 도로, 주택 침수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자치구와 함께 모의 훈련도 한다.

송용수 광주시 기후환경국장은 "엘니뇨 등 이상기후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체계적인 상황 대처로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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