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경기 성남시 자매결연…상생 발전 맞손

지속가능 사업 발굴·추진…지역 자원 공유·활용 협력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와 경기 성남시가 30일 성남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과 박광순 성남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행정, 경제, 문화, 청소년, 관광, 체육,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두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주민의 이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민선 8기 첫 자매결연으로 특별한 관계인 만큼 한 가족처럼 서로에게 큰 힘이 돼 주길 바란다"며 "우수한 행정을 공유하면서 내실 있는 협력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원주시 자매결연 협약식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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