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폰다, 칸 황금종려상 받은 여성감독 뒤통수에 상장 집어던져

배효주 2023. 5. 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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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폰다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여성 감독의 뒤통수에 상을 던지는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지난 5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가운데, 영화 '추락의 해부학'(감독 쥐스틴 트리에)가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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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제인 폰다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여성 감독의 뒤통수에 상을 던지는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지난 5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가운데, 영화 '추락의 해부학'(감독 쥐스틴 트리에)가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추락의 해부학'은 스릴러 영화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영화 '피아노'의 제인 캠피온 감독, '티탄'의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에 이은 세 번째 황금종려상 수상 여성 감독이다.

이날 할리우드 배우 제인 폰다가 상을 수여한 가운데, 쥐스틴 트리에 감독이 수상 소감을 끝나고 돌아가면서 수상 내역이 담긴 증서를 가져가지 않자, 제인 폰다는 두루마리를 감독의 뒤통수에다 던졌다.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을 올리는 등, 독특한 장면을 공유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송강호가 여우주연상을 시상해 이목을 끌었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메마른 풀잎에 대하여'(감독 누리 빌제 세일란)의 메르베 디즈다르가 받았다. 송강호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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