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수능 모의평가, 경남 2만8천570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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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 도내에서 2만8천570명이 응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현장 응시(재학생은 학교 내 분리 고사실, 졸업생 등은 별도 시험장)와 문답지 수령 후 재택 응시, 온라인 응시 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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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 도내에서 2만8천570명이 응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165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자 등 2만6천805명이,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의 20개 학원 시험장에서 졸업생 1천765명이 응시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열리는 2024학년도 수능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며,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모의평가는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 선택 과목은 '화법과 작문' 및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로 이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사회·과학)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현장 응시(재학생은 학교 내 분리 고사실, 졸업생 등은 별도 시험장)와 문답지 수령 후 재택 응시, 온라인 응시 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성적 통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과 같은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 통지표와 학교 보관용 성적 일람표를 제공한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등급만 표기하며, 다음 달 28일 오전 9시부터 성적 자료가 배포된다.
김경규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진학 협업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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