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23개 시군, 3년 만에 약국 합동점검…마약류 중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3년 만에 '약사(藥事) 합동점검'을 벌인다.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시행하지 못했던 시군 합동점검으로,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약국 1105곳 중 393곳이며, 하반기에는 추가 점검이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3년 만에 '약사(藥事) 합동점검'을 벌인다.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시행하지 못했던 시군 합동점검으로,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약국 1105곳 중 393곳이며, 하반기에는 추가 점검이 진행된다.
점검반은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를 일으켰거나 최근 제재처분을 받은 업체 등을 우선 점검한다.
특히 최근 마약 사건이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마약 연루 개연성이 있는 ‘집중력·기억력 향상을 빙자한 의약품 광고’와 약국 내 마약류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무자격자 조제 및 판매 여부, 의약품 보관관리 적정 여부,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 임의 조제·판매 여부, 사용기한경과 진열·판매 여부, 가격표시 기재여부, 마약류 관련서류 작성 및 보존 여부 등도 살핀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단순 과실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및 지도 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FC안양 '초보 사령탑' 유병훈, 어떻게 승격의 문 열었나
- '기온 뚝' 열손실에 저체온증 비상…'이런 증상' 위험신호[몸의경고]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